"백의 종군 자세로 당의 변화 도우며 당에 헌신할 것"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9일 ‘당 개혁방안을 위한 최고위원, 국회의원 연석회의’ 에서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어 “당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당의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할 것을 제안한다”며 “나는 대표직에서 물러나지만 백의종군의 자세로 당의 변화를 도우며 당에 헌신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 대표는 당의 변화를 위해 ▲국회의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 후보자에 대한 하향식 공천을 폐지하고 대폭적인 국민 경선제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할 것, ▲충청권 세력의 분열 양상을 종식시키고 결집하는 변화, ▲ 당의 단결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