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1 한수제 개최...“위로와 힘 전달”
한밭대, 2021 한수제 개최...“위로와 힘 전달”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0.22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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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
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

한밭대학교는 지역사회상생센터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한수제), New Beginning, 상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수제는 한밭대가 지역중심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명소를 알림과 동시에 지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식전 행사로 계산동과 덕명동 일원을 지나는 화산천 주변을 산책하며 환경미화 활동을 하는 ‘즐거운 환경지킴이, 오늘부터 ECO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최병욱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재학생, 산학협력단 및 대학혁신단 등 교직원, 유성구청 교육과학과 직원, 계룡산국립공원 박경필 사무소장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선 한수제 어쿠스틱 콘서트 ‘함께, 새로운 시작’이 23일부터 4주간 토요일 13시에 열리며, ‘다시 청춘’, ‘가을 낭만’, ‘소통 공감’, ‘상생 한밭’ 등으로 매주 주제를 달리해 진행된다.

한밭대와 충남대 학생 공연동아리, 수통골‧학하 지역주민 예술단과 포에트리 앙상블, 시낭송팀, 맥키스 오페라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하며, 같은 기간 ‘한밭대 포토에세이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18점과 수통골 회화 3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수통골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김용철 지역사회상생센터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교양 다큐멘터리 제작, 공모전 개최에 그쳤으나 지역사회와 주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이어지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병욱 총장은 “한밭대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지역의 일원으로서 참여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문화축제를 통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밭대가 지역사회와 계속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유성구청, ㈜맥키스컴퍼니가 함께 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행사장을 운영하고 만족도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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