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유성천 교량 6개소 정비
유성구, 유성천 교량 6개소 정비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5.09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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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첨단 ‘워터젯 시스템 클리닝 공법’ 도입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유성천 일대 다리 6개소를 이달말까지 전국 최초로 첨단 ‘워터젯 시스템 클리닝 공법’을 도입해 정비한다고 밝혔다.

▲ 허태정 유성구청장
‘워터젯 시스템 클리닝’ 공법은 고압의 물을 쏴 교량의 찌든 때와 낙서 등을 벗기는 방식으로 기존 ‘중성화 염해방지’ 공법과 ‘수성페인트’ 방식보다 50~70% 비용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고, 교량 점검 시 균열상태를 발견할 수 있어 적절한 유지보수가 가능한 공법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유성교, 장대교 등 유성천을 따라 설치된 다리 6개소의 기둥, 슬라브 벽체, 난간 등 총 면적 13,249㎡를 1억9천여만원을 들여 청소할 예정이며 난간 기둥 주변에 L자형 구조물을 설치해 물때가 줄모양으로 생겨 더러워지는 것을 예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구민에게 깨끗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공법을 적극 도입해 예산 절감과 효율적인 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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