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기관장협의, 제6회 세계과학문화포럼 개최
특구기관장협의, 제6회 세계과학문화포럼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0.22 18:0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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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과학문화포럼
세계과학문화포럼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가 대전시와 25일과 26일 이틀간 ‘제6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세계과학문화포럼은 2015년 대전에서 열린 ʻ세계과학정상회의ʼ의 대전 선언의 취지를 구현하고 과학과 문화를 융합시켜 과학에 대해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포럼으로 2016년 첫 개최 이래 매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와 올해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재원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첫째 날 글로벌 강연은 전문적인 과학의 내용을 글로벌 명사와 지역 명사를 초청해 진행되며 둘째 날은 과학기술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TED식 강연 및 공연 그리고 열린 토론 방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강연에는 IBS의 악셀 팀머만(Axel Timmermann) 기후물리연구단장이 실시간 영상으로 첫 번째 연사로 나선다. ‘Predicting Earth’s future’라는 주제로 기후 슈퍼컴퓨터 도래로 새로운 기후 모델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래 기후 변화에 대한 최적의 적응 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KAIST의 이광형 총장은 ‘과학으로 여는 국제관계’를 주제로 지정학적 관점에서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를 분석한 후에 기술패권을 대비한 국가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홍콩대 Leo Poon 교수도 실시간 영상으로 ‘SARS-CoV-2 and its infection: from science to public health’라는 제목으로 SARS-CoV-2의 기본 바이러스학 및 임상 바이러스학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학문 접근 방식의 사용에 대한 논의와 코로나19 감염과 예방접종에 의해 유발되는 면역반응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함께 ‘뉴스페이스 시대의 변화, 기회,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우주 탐사의 역사 30년을 되짚어보고, 우리나라가 현재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우주 탐사 임무에 대해서 한국천문연구원의 황정아 책임연구원이 소개한다.

글로벌 강연의 마지막 연사로 유현준 건축가(홍익대 교수)가 나선다. ‘우리가 만들고 만날 미래 도시’의 주제로 팬데믹 등으로 인해 빠르게 변하는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이야기와 함께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추구할 도시개발과 도시정책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포럼 둘째 날에는 최근 '영국 블룸버그 뉴컨템포러리즈 2021 현대미술가'로 선정된 KAIST의 이진주 교수가 TED식 강연 첫 연사로 AI, VR 등 최첨단의 새로운 기술을 융합해 미래의 새로운 예술을 탐구하고 있는 ‘뉴미디어 아트’를 통해 현대미술가들이 다루고 있는 전세계 현장의 고민들과 질문을 이야기한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서민아 책임연구원이 과학적, 특히 물리학적 시각으로 접근해 재조명하는 미술 세계의 다양한 이야기를 여러 편의 명화를 감상하면서 함께 풀어볼 예정이다.

KAIST의 우운택 교수는 메타 버스의 의미와 다양한 현실-가상 융합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고, 디지털 트윈과 가상증강현실과의 연동 활용 가능성에 대해 강연한다. 포항공대 김동표 교수는 신화학 기술이 코로나 백신용 리피드 나노입자 제조에 활용되는 등 미래 다가올 위기로부터 사회 안전과 인류건강 증진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 마지막 강연으로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김미소 성균관대 교수, 곽지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소장, 김진한 다른코리아 대표와 온라인 시민 패널과 함께 ‘과학으로 함께 여는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인 연기협 김장성 회장은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글로벌 도전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 메타버스, 도시공학, 국제관계 등 다학제적 측면에서 과학의 발달로 변화될 미래의 모습을 조망하고, 전문가 및 온라인 시민패널이 함께하는 열린 토론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과학기술이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아울러 과학문화 대중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과학문화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www.wscf.kr/2021/)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포럼 관련 문의는 포럼 운영사무국(042-826-38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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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1-10-23 00:23:34
행정법상 조선 성균관 승계를 추가로 법제화. 성대 6백주년 행사때는 대통령.국무총리.교육부 장관 참석하였습니다.

.*성균관대,개교 6백주년 맞아 개최한 학술회의. 볼로냐대(이탈리아), 파리 1대(프랑스), 옥스포드대(영국), 하이델베르크대(교황윤허,독일),야기엘로니안대(폴란드) 총장등 참석.

http://blog.daum.net/macmaca/1467

http://blog.daum.net/macmaca/733

@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전대제로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

윤진한 2021-10-23 00:23:01
불평등 조약 무효, 대일선전포고)에도 맞지 않는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임.해방후 미군정부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교육을 시켜온 나라 대한민국임.

국사 성균관(성균관대)나라.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 승계 성균관대는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행정법.국제관습법으로 인정받고 있음.Royal성균관대.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

*성균관대로 정통을 승계하기로 하자, 미군정이 향교재단의 재산으로 성균관대 재정에 기여토록 하는 법을 추가로 만들어 주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때 대통령령으로 시작된 한국민족문화대백과발행으로

윤진한 2021-10-23 00:22:28
좋은 결과 바랍니다. Royal성균관대는 太學등의 별칭있고,왕립대학이며, 대한제국의 皇대학 전통과 자격을 가지고 있음. 해방후의 주권없는 일제잔재 중심 비신분제 국립대학과는 성격도 다름.

카이로선언이후 프랑스.소련.폴란드등이 승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제법.국내법적 위상을 상기하고, 패전국 일본잔재로 한국영토에 주권이 없어온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패전국 일본잔재로 적산재산 형태)를 국립대로 강행할때, 전국적인 반대와 서울대생들의 등록거부.자퇴,등록거부등이 있었던 상황도 인식해야합니다.

국제법상 일본이 항복후,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일본의 모든 주권은 없어왔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구절(한일병합 무효, 을사조약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