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가 대전시와 25일과 26일 이틀간 ‘제6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세계과학문화포럼은 2015년 대전에서 열린 ʻ세계과학정상회의ʼ의 대전 선언의 취지를 구현하고 과학과 문화를 융합시켜 과학에 대해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포럼으로 2016년 첫 개최 이래 매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와 올해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재원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첫째 날 글로벌 강연은 전문적인 과학의 내용을 글로벌 명사와 지역 명사를 초청해 진행되며 둘째 날은 과학기술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TED식 강연 및 공연 그리고 열린 토론 방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강연에는 IBS의 악셀 팀머만(Axel Timmermann) 기후물리연구단장이 실시간 영상으로 첫 번째 연사로 나선다. ‘Predicting Earth’s future’라는 주제로 기후 슈퍼컴퓨터 도래로 새로운 기후 모델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래 기후 변화에 대한 최적의 적응 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KAIST의 이광형 총장은 ‘과학으로 여는 국제관계’를 주제로 지정학적 관점에서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를 분석한 후에 기술패권을 대비한 국가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홍콩대 Leo Poon 교수도 실시간 영상으로 ‘SARS-CoV-2 and its infection: from science to public health’라는 제목으로 SARS-CoV-2의 기본 바이러스학 및 임상 바이러스학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학문 접근 방식의 사용에 대한 논의와 코로나19 감염과 예방접종에 의해 유발되는 면역반응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함께 ‘뉴스페이스 시대의 변화, 기회,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우주 탐사의 역사 30년을 되짚어보고, 우리나라가 현재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우주 탐사 임무에 대해서 한국천문연구원의 황정아 책임연구원이 소개한다.
글로벌 강연의 마지막 연사로 유현준 건축가(홍익대 교수)가 나선다. ‘우리가 만들고 만날 미래 도시’의 주제로 팬데믹 등으로 인해 빠르게 변하는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이야기와 함께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추구할 도시개발과 도시정책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포럼 둘째 날에는 최근 '영국 블룸버그 뉴컨템포러리즈 2021 현대미술가'로 선정된 KAIST의 이진주 교수가 TED식 강연 첫 연사로 AI, VR 등 최첨단의 새로운 기술을 융합해 미래의 새로운 예술을 탐구하고 있는 ‘뉴미디어 아트’를 통해 현대미술가들이 다루고 있는 전세계 현장의 고민들과 질문을 이야기한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서민아 책임연구원이 과학적, 특히 물리학적 시각으로 접근해 재조명하는 미술 세계의 다양한 이야기를 여러 편의 명화를 감상하면서 함께 풀어볼 예정이다.
KAIST의 우운택 교수는 메타 버스의 의미와 다양한 현실-가상 융합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고, 디지털 트윈과 가상증강현실과의 연동 활용 가능성에 대해 강연한다. 포항공대 김동표 교수는 신화학 기술이 코로나 백신용 리피드 나노입자 제조에 활용되는 등 미래 다가올 위기로부터 사회 안전과 인류건강 증진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 마지막 강연으로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김미소 성균관대 교수, 곽지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소장, 김진한 다른코리아 대표와 온라인 시민 패널과 함께 ‘과학으로 함께 여는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인 연기협 김장성 회장은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글로벌 도전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 메타버스, 도시공학, 국제관계 등 다학제적 측면에서 과학의 발달로 변화될 미래의 모습을 조망하고, 전문가 및 온라인 시민패널이 함께하는 열린 토론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과학기술이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아울러 과학문화 대중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과학문화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www.wscf.kr/2021/)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포럼 관련 문의는 포럼 운영사무국(042-826-3810)으로 하면 된다.


카이로선언이후 프랑스.소련.폴란드등이 승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제법.국내법적 위상을 상기하고, 패전국 일본잔재로 한국영토에 주권이 없어온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패전국 일본잔재로 적산재산 형태)를 국립대로 강행할때, 전국적인 반대와 서울대생들의 등록거부.자퇴,등록거부등이 있었던 상황도 인식해야합니다.
국제법상 일본이 항복후,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일본의 모든 주권은 없어왔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구절(한일병합 무효, 을사조약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