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119, 농기계 임대사업, 들판민원 배달제 등 농번기 주민 편의 도모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은 9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농기계119 긴급출동서비스를 비롯, 농기계 임대사업, 들판민원 배달제 등의 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농민들의 모내기 지원을 위해 운영해 들어가는 농기계 119 긴급출동 서비스는 영농현장에서 보행이앙기가 고장이 날 경우를 대비해 2개조로 평일은 물론 휴일까지 상시 대기하고 있으며, 5000원 이하 부품의 경우 현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농민의 호응도가 높다.
이 제도는 공주시가 지난 6년전 영농철에 한꺼번에 폭주하는 이앙기 수리와 그로인안 이앙작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올해에도 농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또, 보행이앙기 · 논두렁조성기 · 퇴비살포기 등 62종 287대를 비치하고 농민들에 농기계를 직접 대여해 주는 농기계 임대사업도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임대신청이 쇄도할 전망이다.
공주시는 이외에도 적기 모내기 지도, 비료지원, 육묘상, 묘판의 초기 병해충 예찰․방제 등 당면과제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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