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려인삼’으로 동남아 관광객유치 나서
충남도, ‘고려인삼’으로 동남아 관광객유치 나서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5.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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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대상 관광설명회 ․ 대만 박람회서 인삼엑스포 등 홍보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1일 도청에서 말레이시아 주요 여행사 및 언론인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

현재 말레이시아 및 대만 관광객은 국내 관광시장에서 전체 방한 관광객의 6%정도인 약 52만명이며, 동남아 관광객의 고려인삼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을 이용해 앞으로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동남아 관광객의 충남유치를 도모한다.

도는 지난 3월 11일 일본 대지진 및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여파로 인한 관광 침체 국면을 국외 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극복할 예정이며 한국은 방사능 위험지역이 아님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및 '백제문화단지'등 주요 관광자원을 알려 충남관광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동남아 관광객에게 인삼제품 시식코너를 마련해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통해 금산인삼이 세계적인 웰빙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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