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다문화 가정 대상으로 문화체험 등 펼쳐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다문화가정에게 복지 지원을 위해 요리교실 강좌 등 수요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주4회에 걸쳐 다문화가정의 국내문화 적응을 위해 요리교실 강좌를 진행하고, 한국어 교육을 위한 한국어 능력시험대비반도 오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 자녀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녀방문학습지원사업과 체험학습, 유아마사지 교실 등을 오는 16일부터 실시해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방법 습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에는 학습지도 이외에 공주한옥마을에서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해 가족 여가문화 형성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행사가 열리는데 무엇보다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의 역량강화와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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