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LINC+사업단(이영환 단장)과 지역협력센터(RCC)는 지난 26일 교내 차 없는 거리에서 탄소중립 리빙랩(그린플래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고 27일 밝혔다.
에코 캠페인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는 자체정수형 개수대를 개발하였고, 에코마일리지 어플을 이용하여 카페 음료 컵 폐플라스틱 데이터를 수집했다.
자제정수형 개수대는 천연 EM발효액을 사용한 자체 정수 기능을 탑재하여 수도 연결이 불필요한 친환경 개수대로, 교내 창업동아리 데코(DeːEco 강소연 학생)팀의 시제품이다.
에코 캠페인은 ‘아우름’ 에코위원회에서 개발한 마일리지 APP을 사용하여 자체정수형 개수대에서 사용 플라스틱 컵을 세척 후 수거함으로 가져오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에코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정수형 개수대는 지난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5주 동안 교내 혜화문화관, HRC(하모니홀), 비밀의 정원(용운동 카페)에서 폐 플라스틱 컵 모으기를 시범 운영하며, 에코 마일리지 APP을 통해 인증 사진을 보내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있다. 마일리지는 대학로 등의 탄소중립 실천 협약 카페에서 공정무역 커피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LINC+사업단 안경환 교수는 ‘이번 에코 캠페인은 대전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생들의 실천 활동으로 자체정수형 개수대 사용 및 마일리지 APP을 통해 용운동에서 가양동까지 대학이 주도하는 그린플래그로드 형성으로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통한 일상속의 탄소중립 생활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