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한국무역보험공사 업무협약 체결
대전테크노파크, 한국무역보험공사 업무협약 체결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10.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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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대전지식재산센터(이하 ‘센터’)는 27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이하‘무보’)와 ‘글로벌IP(지식재산)스타기업 육성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힘쓸 계획이다.

센터는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추천하고 무보는 수출 맞춤형컨설팅, 무역보험과 수출신용보증 등을 통해 글로벌IP(지식재산)스타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센터는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임헌문)의 직속기관으로서,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지식재산 기반 창업촉진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및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수출(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초에 ‘글로벌IP(지식재산)스타기업’을 선정하여 3년간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계획에 따라 해외 권리화,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맞춤형 IP(지식재산)맵, 제품디자인개발, 브랜드개발 등 종합적인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무보는 대전광역시와 협의하여, 센터의 추천기업들이 대전광역시에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Plus+) 단체보험을 금년 내에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기업당 연간 5만불까지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담보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구 대전지식재산센터장은 "기업의 대내외 변동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의 기술기반 수출기업들은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경영 안정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태근 무보 대전세종충남지역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 기반으로 해외진출하는 중소기업들에 대해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과학기술 및 R&D센터가 집적한 대전지역의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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