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노사가 구성원 간 존중과 소통의 조직문화 정착 및 동반자적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대학본부 2층 총장실에서 이성기 총장, 최영윤 행정처장, 송은영 전국대학노동조합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지부 지부장, 이윤우 노동부유관기관노동조합 한국기술교육대학교지부 지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 상호 존중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대학 개교 30주년을 맞아 마련되었으며 노사는 공동으로 ‘노사 상호 존중 선언문’을 공개했다. 선언문에서는 ▲ 노사 존중 및 이해증진을 위한 노사문화 창출, ▲ 상호 신뢰에 기반한 노사관계 정립, ▲ 대학 및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이행 등을 내걸고 임직원 간 상호신뢰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이윤우 지부장은 “노사 간 존중을 통한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구축하여 교육기관으로서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사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기 총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의무의 협력적 이행과 노사의 상호 존중이 대학 발전의 주춧돌이 됨을 서로 이해하고 다양한 노사 공동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청렴 문화 확산 선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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