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탑과채 프로젝트 교육 및 컨설팅 실시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멜론 탑과채 프로젝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자체교육 및 컨설팅을 남양면 봉암리 안종직 농가포장에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고품질 과채(탑과채) 프로젝트는 FTA 체결 등 농업개방화에 대응해 우리나라 과채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멜론, 수박, 참외 등 과채류의 최고 품질 기준을 설정하는 등 2010년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컨설팅은 탑과채 시범단지 농가를 대상으로 탑과채 멜론의 품질기준, 토양검정에 따른 연작장해 예방, 품종특성을 고려한 종자선택으로 품질균일화, 수정벌 등을 이용한 착과관리 순으로 이뤄졌다. 또 다양한 판매처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 및 처방, 고품질 멜론 생산기술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탑과채’ 생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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