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앞두고 홍보 켐페인 전개
대전 유성구가 오는 10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실시되는 오는 10월 1일부터는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때마다 배출용기의 용량에 맞는 납부필증(스티커)를 사서 배출용기에 부착해야 한다.
구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업중앙회 유성구지부와 지난 4월 푸드뱅크 협약을 체결했고 3개반으로 T/F팀을 조직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 원인별 맞춤형 대책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홍보・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일정 규모이상의 일반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 감량의무사업장 564개소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참여를 유도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좋은식단’의 실천을 홍보해 우수실천업소에게는 상수도 사용료 감면, 쓰레기봉투, 소형복합찬기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수수료도 아낄 수 있다”며 “사회적 문제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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