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개교 41주년 기념행사 개최
대전대 개교 41주년 기념행사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0.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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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가 29일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개교 41주년 기념식’행사를 개최했다.

대전대30주년기념관 사진
대전대30주년기념관 사진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및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 행사는 이사장상인 아름다운혜화인상과 근속상, 총장상인 학술연구상과 우수강의상 및 공로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윤여표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41년, 우리 대학은 후발 대학의 불리함 속에서도 괄목할 성장을 해 지금은 중부권의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그동안 전임 총장님들의 리더십과 구성원들의 헌신을 통해 훌륭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고 소중한 발전을 했다”고 말했다.

윤여표 총장은 또 “그러나 우리가 가야할 길은 아직도 멀고 높아서 자족하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현실이 아니”라며 “학교는 ‘중장기발전계획2030’을 수립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단계로서 2030년 개교 50주년을 내다보는 대전대학교 ‘비전2030’을 구성원 여러분께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학교법인 혜화학원의 서정원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순수 민간사학인 우리 대학은 수많은 간난신고를 겪어왔으나 그때마다 혜화학원의 여러 구성원께서 대학 발전에 헌신했고 오늘날과 같은 멋진 교육 인프라와 대학 브랜드를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서정원 이사장은 또 “이제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학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와도 과감히 단절해야 한다”며, “우리 대학은 환골탈태하듯 대학을 미래형으로 변모시켜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것"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대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대학혁신지원사업 ▲LINC+사업 ▲4차산업혁명선도대학지원사업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RIS)사업 등 수많은 국책사업을 수주하며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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