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가 지난 28일 실감미디어 메타버스를 주제로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산·관·학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판 뉴딜’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배재대는 건국대를 주관으로 하는 ‘실감미디어’ 분야 컨소시엄에 참여해 선정돼 산·관·학간 영역에서의 실감미디어 기술 확산을 위해 협약 기업, 지역 기관 및 주민 등과 협력해 이해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새롭게 출범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은 대학 간 인적, 물적 자원 공유 및 산업체, 연구기관과 연계를 통해 신기술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해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는 산·관·학 관계자들과 실감미디어 메타버스 역량 강화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배재대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 공유대학사업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실감미디어 메타버스 분야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가 특강 및 참여 교직원의 사업 발전 방안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마케팅공사 △㈜티맥스소프트 △세림TSG㈜ △㈜아이티센그룹 △㈜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데이터 △㈜지란지교에스앤씨 △㈜비주얼라이트 △㈜라이크잇 △서원대 △우송정보대학 관계자들과 성과 창출 협력과 함께 ‘메타버스 비즈모델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해결과제 탐색’과 ‘메타버스와 NFT 세계로의 로그인’과 ‘실감미디어 이해 및 AI의 도전’등의 다양한 실감미디어 전문가들과의 열띤 토론을 진행하고 공유했다.
이병엽 디지털신기술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산업체 수요기반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교육과정을 설계해 대학은 산업체 전문가에게 현장경험, 창업 등 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체는 학생들에게 인턴 및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유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산·관·학 전문가들과의 성과 창출 협의체 포럼을 구성해, 협업기업과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이 유기적인 상생과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실감미디어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선정으로 연간 12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향후 6년간 지역의 신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