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맹학교 해밀합창단 초청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예술교육연구소 산하 혜화합창단은 3일 대전대 혜화문화관 중정 야외공연장에서 ‘2021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코로나19 힐링 정오의 음악회’를 LINC+사업단 3-way 리빙랩과 센시(주) 후원으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혜화오케스트라, 대전맹학교 해밀합창단, 지역사회 연주가 등을 초청해 코로나블루 힐링을 위해 관객을 찾아간다는 의미에서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됐다.
공연을 함께 한 해밀합창단원들은 “우리는 평소 대학 생활을 경험하기 힘든데 이렇게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고, 단원 신민준씨는 “공연을 통해 다 같이 노래를 부르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지휘를 맡은 대전대 김지연 교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희망을 함께 노래하자는 의미에서 기획한 이번 음악 나눔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2015년 창단된 혜화오케스트라와 혜화합창단은 대전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오케스트라로서 맹학교 합창봉사활동 등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을 6년째 매학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