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3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대전교육청, 3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1.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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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이름 올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심사 결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인증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전교육청사
대전교육청사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과 배움이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2014년부터 독서 친화적 우수직장을 발굴해 인증서를 수여해왔다. 대전교육청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에 성공하여 직장 내 독서문화 확립을 선도하고 있다.

여기에는 연・분기・월 단위 체계적인 독서경영 계획 수립과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분기별 희망도서 구입, 분기별 온・오프라인 추천도서목록 제공 및 책 추천 릴레이, 정기적인 독서 동아리 운영과 더불어 도서요약 메일링서비스, 독서퀴즈 이벤트, 독서의 달 스탬프 이벤트, 책 나눔 행사로 흥미로운 독서 흐름이 끊이지 않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왔다.

권태형 총무과장은 “즐겁게 책 읽는 분위기가 일상화되면서 자기계발과 직원 간 소통이 자연스럽게 활발해져 업무 역량까지 높일 수 있었다.”라며 “책 읽는 직장으로 인정받은 만큼, 배움과 문화가 있는 직장을 만들어나가는 데 더욱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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