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6월15일까지 운영, 농가간 잉여ㆍ부족분 해결 기대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농업기술센터는 기상불량에 따른 못자리 안전영농현장기술지원을 위해 모가 부족한 농가와 남는 농가를 연결하는 벼 못자리 알선센터를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업인들은 모내기철에 인근 농가들과의 모 교환이 이루어졌으나 모내는 시기와 품종에 차이가 있어 모를 제때에 구하지 못한 농업인들은 적기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어 못자리 알선 센터 운영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이 해소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볍씨를 베게 파종한 못자리에서 저온 및 불량 육묘 환경으로 연약하게 자란 모를 중심으로 뜸묘 또는 입고병 등이 발생해 심한 경우 고사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등 세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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