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내포 이성엽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8일 수능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두고 방역 강화를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을 통해 김 교육감은 수험생 모두와 학부모 그리고 학교와 교육청이 한마음으로 방역의 고삐를 조이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수험생에게는 “감염병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전체 고등학교는 수능 1주일 전 11월 11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며, “그 기간 수험생들은 학원 등원, 친구 간 소모임 등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학부모에게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자녀의 건강 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잘 챙겨달라”고 강조하면서,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학생들이 출입을 하지 않도록 엄하게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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