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청년마인드링크와 정신건강 증진 협약
배재대 청년마인드링크와 정신건강 증진 협약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1.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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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정신건강 보듬기에 나섰다.

임광혁(왼쪽) 배재대 학생인재개발처장이 유제춘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청년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임광혁(왼쪽) 배재대 학생인재개발처장이 유제춘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청년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배재대는 최근 청년마인드링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심리상담, 청년 정신건강 증진에 힘을 쏟기로 했다. 청년마인드링크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청년 마음건강센터다.

배재대와 청년마인드링크는 정신건강 질환을 겪는 청년 심리상담과 치료, 정신질환 만성화 예방 등을 제공한다. 청년마인드링크는 온라인·전화상담이 가능하고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면담이 가능한 전문 기관이다.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해 방문 시 인바디 검사나 집단 상담 같은 프로그램, 심리검사, 스트레스 측정하는 맥파 검사도 가능하다.

협약을 체결한 임광혁 배재대 학생인재개발처 처장은 “청년마인드링크와 협약으로 지역사회 교류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배재대는 학생상담실 주관으로 학생들의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지원하면서 학생 위기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업이나 학업불안을 호소해 전문상담사 상담이나 고민 적어보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대학혁신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 중 병원 진료가 요구되면 협약병원 진료 지원까지 진행해 심리방역을 지켜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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