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년들에게 '정장 무료 대여'
당진시, 청년들에게 '정장 무료 대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1.1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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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현대제철‧당진시복지재단, 청년복지시설 확대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난 10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현대제철(주), 당진시복지재단과 ‘나래옷장’ 조성을 통한 청년 정장무료대여사업 추진을 위해 ‘청년복지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복지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업무 협약식(좌측부터 박종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소장, 김홍장 당진시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김광균 당진시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청년복지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업무 협약식(좌측부터 박종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소장, 김홍장 당진시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김광균 당진시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이번 업무협약은 취‧창업 등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청년지원시설 확대와 복지증대를 목적으로 시‧유관기관‧기업이 함께 노력하기 위해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12월 당진청년타운 나래에 청년들이 면접정장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나래옷장’ 조성을 시작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시설확대 및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으로 올해 2000만 원을 포함해 향후 3년간 재정지원을 약속했으며, 당진시복지재단은 기금조성에 따른 실무지원을, 당진시는 ‘나래옷장’의 조성·운영 등 총괄관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년복지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업무 협약식 체결
청년복지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업무 협약식 체결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세대를 위해 청년복지 인프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기업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년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 당진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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