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트위니의 자율주행로봇을 2주간 시범적으로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대 LINC+사업단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로봇개발 업체인 ㈜트위니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병원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용한 자율주행로봇의 개발 및 현장 실증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병원에 도입 중인 자율주행로봇은 환자를 찾고자하는 진료실까지 안내하고 스스로 제자리를 찾아 돌아가는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또 다른 환자에게 방해되거나 안전사고에 문제가 없도록 일정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주행한다.
김영일 병원장은 “자율주행로봇의 정확하고 안전한 안내가 진료실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흥미 또한 이끌 수 있어 시범 운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