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올 여름은 모기ㆍ파리 없이 편하게!
보령시, 올 여름은 모기ㆍ파리 없이 편하게!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5.2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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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시 전역 하수구 및 해충서식지 등 조기방역소독 전개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하절기 대비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23일부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이시우 보령시장.
시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염성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3일부터 시내지역을 대상으로 하수구 연막 및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내달 초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방역소독은 5개 동을 대상으로 대천1동에서 대천5동까지 1일 1개 동지역을 방역하게 되며, 휴대용 연막소독기와 분무소독기를 이용해 모기 성충 서식지인 하수구, 교각 밑, 물웅덩이, 쓰레기집하장 등 위생해충 취약지역을 중점 소독하게 된다. 내달 7일부터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1주일에 4일간 위생해충 서식지 및 활동장소 등에 분무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내달 20일부터는 취약지 연막소독을 실시하게 되며, 올해에는 8개 도서지역과 아파트 단지 내까지 확대ㆍ운영하고 연막소독 방법도 그동안 오토바이를 이용하던 것을 차량용으로 전환해 사고 위험을 줄이고 효율적인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부터 오는 9월 말까지를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을 구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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