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도지사, 내달 3일까지 보훈ㆍ애국지사 등 위문방문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6월 호국ㆍ보훈의 달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애국지사와 저소득 보훈가족 등에 대한 위문을 내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내달 2일에는 대전 보훈병원 입원환자 270명에 대한 위문을 실시할 계획으로, 안희정 지사가 직접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보훈대상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자긍심 고취를 위해 보훈가족 단합과 복지증진에 노력을 기울인 사람이나 보훈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달 하순 모범 보훈가족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보훈가족 위문 등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 대상자의 공훈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예를 갖춰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중 실시되는 편지 보내기 운동은 도내 초ㆍ중학교 학생이 참여해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국가의 소중함을 배우며, 나라사랑 순회교육은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이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를 순회하며 강연과 격전지 체험 순례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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