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저소득층 자동차 정비 걱정마세요
중구, 저소득층 자동차 정비 걱정마세요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5.22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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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동차 정비시 부품교환 및 차량정비 일정 비용 감면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동차정비조합과 연계해 ‘사랑의 자동차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박용갑 중구청장
대전자동차전문정비조합 중구지회(지회장 조형철) 및 대전그린자동차전문정비조합 중구지부(지부장 김삼기) 주관으로 전개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이 소유한 10년 이상 된 노후 소형승용차와 생계형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며, 부품교환 및 차량정비시 일정 비용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서비스 대상자 100명을 선정해 1인당 2매씩 ‘사랑의 자동차정비권’을 교부했으며, 수혜자와 인근 정비업소간 1:1 결연을 맺어 자동차 정비서비스를 펼친다.

특히 결연된 정비업소에 들러 수리를 받을 경우, 엔진오일과 전구․와이퍼 등 소모품 교환은 원가로 제공하고, 엔진 등 주요부분 정비시 수공비(인건비)를 50% 이내로 감면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정비조합과 연계해 금년에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혜대상자들의 이용실적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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