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대전 대덕구 태양마을에서 사회복지법인 방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이 주최하는 연탄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건협 직원을 비롯해 H_Will 청년봉사단, 충남대 약손 동아리, 대전소망교회 5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총 14가구, 42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데 힘을 보탰다.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가구 등 저소득층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손수 연탄을 배달했다.
추운 겨울이면 가구당 하루 평균 5~6장 이상을 사용해야하는 실정이기에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문원주 본부장은 “추운 날씨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먼저 따뜻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며 “이러한 작은 손길이 지속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