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총 3937t
당진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총 3937t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1.17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홍장 당진시장 현장 방문해 농업인 격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당진시 김홍장 시장이 17일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현장인 당진종합운동장을 찾아 한해 벼농사에 힘쓴 농민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홍장 당진시장 현장 방문해 농업인 격려 모습
김홍장 당진시장 현장 방문해 농업인 격려 모습

올해 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삼광, 새일미 2개 품종으로 건조벼 총 매입계획량은 4,921백(3,937톤) 가량이며 관내 10개소에서 실시된다.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은 오는 29일까지 실시되며, 매입대금은 수매한 다음날 중간정산금(3만 원)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 현장 방문해 농업인 격려 모습
김홍장 당진시장 현장 방문해 농업인 격려 모습

또한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외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하며, 매입품종 외 품종 혼입비율이 20% 이상인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차제 출하제를 실시해 각 읍면동 또는 RPC(DSC)에서는 시간대별, 마을별로 출하시간을 지정·운영할 계획으로, 출하농가에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김홍장 당진시장 현장 방문해 농업인 격려 모습
김홍장 당진시장 현장 방문해 농업인 격려 모습

김 시장은 “올해 잦은 강우로 인한 병해충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벼 생산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조 벼 출하 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적정 수분함량을 유지하고 벼 정선 등 품질 관리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