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인삼 명품으로 키운다
금산군, 금산인삼 명품으로 키운다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5.23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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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인삼엑스포까지 11개 기업 선정ㆍ지원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금산인삼의 명품화ㆍ세계화를 목적으로 금산군ㆍ특허청이 지원하고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지식재산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2011년도 금산군 포장디자인/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 박동철 금산군수.
이날 보고회는 고영희 부군수 및 실과사업소장, 충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 금산인삼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사업은 금산군과 특허청이 각각 5000만원씩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실시된 2010년 전통산업 IP 경쟁력 제고 지원사업과 연계돼 추진된다.

국내외 타지역 인삼산업과 차별화된 금산인삼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를 지원함으로써 차별화를 시도하며 수립된 전략보고서의 결과에 따라 인삼의 제조ㆍ가공을 통한 유효성분 추출분야의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1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들어 ‘금산인삼’에 편승한 유사 인삼 상품의 난립으로 ‘금산인삼’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브랜드의 개발의 시급성이 요구돼 왔다.

군 관계자는 “인삼 제조가공 기업들에게 특허, 디자인 및 브랜드 컨설팅 지원으로 대외 경쟁력 강화 및 마케팅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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