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유럽연구소, 독일 현지 게스트하우스 준공
KIST 유럽연구소, 독일 현지 게스트하우스 준공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1.17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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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R&D 협력 플랫폼 및 유럽진출 현지 거점 역할 강화
(좌측부터) 금양이노베이션 장석영 대표이사, KIST 이병권 전 원장, 잘란트주 총리실 Dr. Susanne Reichrath, KIST 윤석진 원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설계사무소 Claudius Bäuerle 대표, 주독대한민국대사관 본분관 허승재 총영사,  대전광역시 김명수 과학부시장, KIST 김유승 전 원장, KIST 유럽연구소 김수현 소장
(좌측부터) 금양이노베이션 장석영 대표이사, KIST 이병권 전 원장, 잘란트주 총리실 Dr. Susanne Reichrath, KIST 윤석진 원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설계사무소 Claudius Bäuerle 대표, 주독대한민국대사관 본분관 허승재 총영사, 대전광역시 김명수 과학부시장, KIST 김유승 전 원장, KIST 유럽연구소 김수현 소장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현지시간 16일 오전 10시 독일 잘란트 주 자브뤼켄에 위치한 유럽연구소에서 게스트하우스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IST 유럽 게스트하우스는 연면적 1800㎡, 지상 5층 규모로 1인실 27개와 가족실 4개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객실에는 가구, 가전 및 생활용품 등 주거에 필요한 모든 물품이 완비돼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독일 현지 진출 및 협력 활동을 희망하는 국내 산학연 기관의 연구자 및 산업계 인력을 위한 주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인턴십 프로그램, 해외연수 등 글로벌 인력양성을 위한 기숙사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잘란트 주 정부를 대표해 준공 기념식에 참석한 라이히라트(Reichrath) 박사는 “KIST 유럽의 다양한 연구협력 활동과 네트워킹이 잘란트 주의 경제 및 연구 단지를 국제적으로 부양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KIST 유럽 게스트하우스 개소를 통해 양국의 보다 활발한 연구 협력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김복철 이사장은 “KIST 유럽의 지난 25년 동안의 노력과 연구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이번에 개소한 게스트하우스를 통하여 한국과 유럽의 과학기술 협력을 현지에서 보다 강력히 지원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KIST 유럽이 한-EU 공동협력 활성화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ST 윤석진 원장은 “25주년을 맞이한 KIST 유럽이 게스트하우스 준공을 통해 한국, 독일 및 유럽의 우수 연구기관과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국내 산학연 진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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