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상, 지역인재 양성 장학생 8명 선발
대전여상, 지역인재 양성 장학생 8명 선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1.17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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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조중택)는 지난 10일 KAIST미담장학회(공동대표 조재완, 이수보)와 ㈜우분투(대표이사 최진설)에서 공동으로 대전여상 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미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왼쪽 뒷열부터 신극재 교무기획부장, 미담장학회 조재완 상임이사, 대전여상 장학생 8명, 정선임 교감, 조중택 교장)
미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왼쪽 뒷열부터 신극재 교무기획부장, 미담장학회 조재완 상임이사, 대전여상 장학생 8명, 정선임 교감, 조중택 교장)

KAIST(총장 이광형) 재학생 및 졸업생들로 구성된 미담장학회와 사회적기업인 (주)우분투는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번에 중부권 최고의 취업명문고인 대전여상에서 8명의 우수한 인재를 추천받았다.

㈜우분투의 최진설 대표는 “일시적인 혜택이 아닌 진로 탐색을 책임감 있게 지원하는 장학금 모델을 제시하고, 학생 스스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열고자 한다.”라며 장학금 기부 취지를 밝혔다.

변화하는 대한민국을 주도해 갈 차세대 지역인재 양성 장학생으로 선발된 8명의 대전여상 학생들에게는 앞으로 2년간 장학금이 지원되며, 창업 동아리 조성 및 1:1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멘토단은 각종 공모전, 행사, 디지털 및 코딩 프로젝트,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으로 구성된다.

조중택 교장은 “장기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경험 및 진로탐색의 폭을 넓혀 준 미담장학회와 ㈜우분투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도전하며 성취할 수 있도록 대전여상 교육 가족은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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