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업중단 위기 막는다
대전교육청, 학업중단 위기 막는다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5.23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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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23일 위기예방헬퍼 위촉…가정방문, 동행현장체험 등 지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3일 오전에 5층 협의회실에서 전국최초로 학업중단 위기예방 헬퍼를 위촉하고 운영협의회를 실시했다.

▲ 대전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예방 헬퍼 위촉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업중단 위기예방 헬퍼'란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에게 자아존중감 향상 및 자기개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학교생활적응력 회복을 돕는데 뜻을 함께하는 지역전문가들의 모임이며 가정문제, 친구문제 및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장기결석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교육참여, 동행현장체험 등의 위기예방 헬퍼지원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 학생들은 의료지원과 정서안정프로그램 지원, 현장·문화체험 및 학습·진로지원프로그램 지원, 학습·진로·자아존중 등의 학교생활적응프로그램을 3개월 이상 지원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예방 헬퍼지원으로 위기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영위하게 됨으로써 학업중단학생들이 감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시교육청은 학교부적응 학생 600여명과 전문상담자격소지 학교교사와의 1:1 멘토링 결연, 보호관찰학생 교사멘토링과 Wee 센터의 대학생 멘토링 결연을 통해 위기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제고하고 있다.

이상수 학교교육지원과장은 "학업중단위기학생 헬퍼들의 전문적인 경험과 식견이 위기학생들에게 접속되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자원봉사하는 헬퍼활동이 확장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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