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회계연도 결산검사에 결산검사위원장 송덕빈 의원 선임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23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충청남도와 도교육청의 2010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전문가 회계검사를 수행하기 위한 결산검사위원 9명을 위촉하고 검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2010 회계연도분 세입ㆍ세출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하게 되는데 ▲계산의 과오여부 ▲실제의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하며, 오는 6월 1일까지는 충청남도 소관을, 오는 6월 2일부터는 충청남도교육청 소관을 검사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은 결산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도지사에게 제출해야 하고 검사위원의 심사결과 결산서에서 오류를 발견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이를 시정한 후 도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결산검사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송덕빈 의원은 “단순한 지적을 위한 결산검사가 아니라 앞으로 도가 건전하고 생산적인 재정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검사의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회계연도 결산내역은 결산검사를 마치고 오는 6월 22일부터 개회되는 제1차 정례회의에서 승인을 받고 7월초 도보 및 충청남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를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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