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2030 아·태 지속가능개발 심포지엄 참여
수자원공사, 2030 아·태 지속가능개발 심포지엄 참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11.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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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개발 심포지엄’ 참여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고도화 및 탄소중립 이행방안 제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난 17일 제5차 ‘2030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개발 심포지엄’에 참여한다.

한국수자원공사 전경
한국수자원공사 전경

‘2030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개발 심포지엄’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아·태 지역 국가 간에 공공행정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2017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더 나은 재건과 지속가능발전 2030 의제의 이행 가속화를 위한 효과적 거버넌스 구축 및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UN DESA*,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11월 16일부터 3일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는 92개국의 전문가, 민간기구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

공사는 심포지엄 둘째 날 진행되는 ‘디지털 데이터 거버넌스 강화 및 개방형 정부 데이터 활용을 통한 SDG 구현의 진행 상황 모니터링 및 검토 세션’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우리나라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현황 등에 대하여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고도화 및 탄소중립 이행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AI, 디지털 트윈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 방안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상태양광 및 수열 에너지 등 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저(低)에너지형 물관리 전환 추진현황 등을 소개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사의 노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등호 녹색전환추진단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물분야 탄소중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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