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추진계획’을 마련해 23일 김연풍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제조사추진단과 동장을 추진팀장으로 하는 일제조사추진팀을 구성하고, 조사계획 수립 및 현장 확인, 민간단체의 참여 및 홍보방안 마련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금번 일제조사의 중점 조사대상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국가나 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으로 중점조사대상은 주거취약지역 및 우범가능지역의 장기 거주자, 기타 확인조사에서 확인을 하지 못한 자 등이다.
아울러 이번 조사는 행정기관의 직접조사와, 시민들의 신고에 의한 조사로 진행되며, 민간단체와 시민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복지 소외자를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신고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번)나 대덕구일제조사추진단(☏608-6763)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구관계자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되는 복지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등을 거쳐 긴급복지 지원,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용을 통한 지원,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달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 위한 일제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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