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 사회복지과가 충천권역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 지원으로 장애학생 1인당 130만원까지 지원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과는 대전 가원학교와 반석고, 유성고의 장애학생 총 13명을 대상으로 5주간 20시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 전공을 미리 체험해보기 위한 일환으로 미술이라는 매체를 풍부하게 활용해 개인 및 집단의 역동을 유도해 각 주제별로 진행되는 활동을 체험하고 그 결과물을 작품으로 만들어 낼 예정이다.
프로그램 책임자 김미영 교수는 "장애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장애 특성을 반영하여 진로 희망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장애유형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고교와 대학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 특성 및 여건에 맞는 장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고 운영돼 장애학생들의 진학의 기회와 대학생활 적응에 일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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