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장수마을을 전국 최고로
논산시, 장수마을을 전국 최고로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5.25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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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노인 많아 앞으로 ‘장수마을’ 집중 육성 계획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농업기술센터는 연무읍 소룡리를 지난 2010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하고 오는 2012년까지 3년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등의 지원을 통해 활기찬 마을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연무읍 소룡리는 전체 150가구 403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103명인 전형적인 장수마을로 육군훈련소 28연대ㆍ농협과 1사 1촌 자매마을 논산시 경로효친마을로 선정되는 등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마을 부녀회에서는 65세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점심을 드실 수 있는 무료 공동급식 식당을 10년째 운영해 2000년 논산시 경로효친마을로 선정되는 등 매년 효자, 효부가 탄생하는 마을이기도 하다.

농업기술센터는 내년까지 컴퓨터, 어르신 댄스 스포츠 교육 등 취미여가 활동 중심의 지원으로 소룡리 마을을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전국 최고의 건강장수마을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함박산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에 소나무 숲, 편백나무 길 가꾸기와 ‘詩 표석’을 설치해 저절로 시가 떠오르게 할 아름다운 경관도 금년내에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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