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송진선)와 유성구청(구청장 정용래)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와 인접한 구룡소류지(Ⅰ)의 생태 휴식공간 조성사업 착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하였다.

「구룡 소류지(Ⅰ) 생태 휴식공간 조성사업」은 소류지 주변 우수한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입주민 휴식공간 제공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금번 협약 체결을 통하여 LH와 대전광역시(유성구청)는 설계 및 공사시행, 보상 및 인․허가, 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업무분담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룡 소류지(Ⅰ)는 과학벨트 거점지구(둔곡) 와 인접한 면적 1.2천㎡, 용량 2.2만톤 규모의 농업용 저류지의 사용목적이 상실된 시설로, LH와 대전광역시(유성구청)는 순환형 보행데크, 전통정자, 갈대관찰대, 폭기분수, 흔들다리,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금번 사업을 통한 노후화된 공공시설물의 재생 프로젝트 추진으로 주민 휴식공간 제공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 향상 및 지역환경 보전 등 공동체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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