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유천지역 통합정비계획 최종 확정
중구, 유천지역 통합정비계획 최종 확정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5.26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최종 보고회 개최해 구체적인 조성계획 등 제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유천지역생활권에 대한 공원ㆍ도로 등 광역적 정비기반시설을 체계적ㆍ효율적으로 설치하고 생활권 단위의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유천지역정비사업 통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26일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박용갑 중구청장.
최종보고회는 지역구 구의원, 정비사업지역 추진위원장 및 해당 지역 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한 (주)선진엔지니어링 김유창 상무로부터 용역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용역의 핵심인 정비지구를 하나로 묶는 중앙녹지축에는 유등천과 연계한 ▲수변녹음광장 ▲중앙광장 ▲곤충관찰원ㆍ생태학습장 등의 문화광장과 ▲생활체육ㆍ조깅로 등을 갖춘 생활광장의 4개 구역 공원 마스터플랜이 수립되었으며, 기존 11개 공원에는 곤충ㆍ동화ㆍ창작ㆍ공룡ㆍ음악놀이터 등 개성 있는 어린이공원 테마도 설정됐다.

이날 박용갑 중구청장은 “2년여에 걸쳐 수행된 유천지역 정비사업 통합계획이 마련된 만큼, 유천지역이 최고의 살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비계획은 지역 간 무분별한 개발을 지양하고 통합계획에 의한 광역 정비기반시설 확충이 주요 내용으로, 유천생활권 130만㎡에 대한 통합적 개발계획이 수립됐으며, 지난 3월 고시된 ‘202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정비예정구역인 유천동 5ㆍ6재건축구역과 산성동 3재건축구역도 반영됐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