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사무국장 ‘지역 행복위한 슬로시티 역할’ 발제
충남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오는 31일 ‘지역 녹색커뮤니티운동과 행복지수’라는 주제로 슬로시티 글로벌포럼을 대흥중ㆍ 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 박효신 사무국장은 슬로시티주민 대표로 ‘지역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슬로시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내외 교수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슬로시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슬로시티 국제연맹은 1999년 이탈리아의 그레베인키안티 등 4개 소도시의 시장들이 패스트푸드의 확산 등 속도 지향의 사회 분위기에 반대해 ‘느리게 살자’는 선언과 함께 발족시킨 민간 기구다.
한편, 군은 2009년 9월 4일 중부권 최초로 슬로시티로 인증을 받아 국제슬로시티연맹회원국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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