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제2차 업무협약
유성구,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제2차 업무협약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1.25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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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업체 하도급 935억 원, 신규 일자리 1,507개 창출 효과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5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4개 민간 대형공사장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제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왼쪽 다섯 번째)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4개 민간 대형공사장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제2차 업무협약’ 체결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왼쪽 다섯 번째)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4개 민간 대형공사장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제2차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에는 ▲상대동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업무시설(오피스텔) 신축공사 3개동[HDC현대산업개발] ▲둔곡지구 산업지원용지 11-4 업무시설(오피스텔) 신축공사[(주)수영로지콘]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건설회사는 하도급공사 금액의 70% 이상을 대전지역 소재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 참여 및 지역건설업체가 보유한 건설 신기술ㆍ특허 사용에 적극 협력하고, 유성구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적극 협력ㆍ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4개 건설현장의 하도급 발주액 1,334억 원 중 지역건설업체가 935억 원을 수주함에 따라 건축과정에서 1,507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0월에 이은 지역업체 하도급을 위한 제2차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많은 일자리가 추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산업 활성화가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성구는 지난 10월에도 민간 대형건축공사현장 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하도급 참여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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