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公, 기성종합복지관 마음 나눔 프로그램 추진
대전시설公, 기성종합복지관 마음 나눔 프로그램 추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11.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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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 기성종합복지관은 기성중학교와 협업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과 기성중학교 학생 1:1 결연을 통한 비대면 마음 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독거어르신 방문 전달
독거어르신 방문 전달

기성중학교 전교생 29명은 26일 결연된 어르신께 안부를 전하는 손 편지와 가정에 놓을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 액자를 만들었고, 12월에는 직접 손뜨개로 목도리를 만들 예정이다.

기성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는 공기정화식물 액자, 손 편지와 더불어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한 가구에 약 5kg)를 결연된 독거어르신 댁(29가정)에 방문 전달하며, 문맹 어르신들께는 직접 편지를 낭독해 드림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 댁 방문은 어렵지만 정성이 담긴 마음이 전달되어 독거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성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결연활동으로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기성동 지역을 만들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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