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29일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는 정부의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 확충계획’에 따른 것으로 국·공유지에 설치한 최초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다.

전기차 충전소는 국내 전기차 충전 표준인 DC콤보 타입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하고,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 급속 충전기 2기 등 총 6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국희 관장은“기존 전기차 충전시설이 느린 충전 속도로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를 개선한 초고속 충전소가 대전 도심에 위치한 과학관 내에 설치된 만큼 시민 편의와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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