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인의 축제 '탁구 한마당'
충청인의 축제 '탁구 한마당'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5.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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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29일 제5회 충청체신청장배 탁구대회 개최

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28일 대전대학교 MACC Center(실내체육관)에서 대전‧충청지역 탁구동호인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충청체신청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 이상진 충청체신청장과 유남규 감독의 시범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 대회는 28일과 29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개인전 11종목, 단체전 6종목으로 총 17종목에 1,650여명이 경기에 참여해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동호인들의 우정을 다지는 등 탁구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28일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경품권 추첨과 함께 이상진 청장과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의 시범경기가 진행돼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유남규 감독의 팬 사인회도 뜨거운 관심과 열기속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대전‧충청지역 우체국 직원 80여명의 직원 리그 단체전이 별도 진행돼 직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 탁구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기량을 뽐내는 자리가 됐다.
이날 이상진 청장은 “이 대회가 대전‧충청지역 최대의 탁구동호인 대회로 자리매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체국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까운 이웃으로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더욱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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