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1일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2308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이 중 29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통령상엔 학생부에서 ‘정색반응 분석을 위한 IAS(Image Analysis System) 제작 및 활용에 관한 탐구’를 출품한 ‘I Am Sorry but I love you팀’(충북과학고 2학년, 김도율·김연욱·정광혁 학생)이 선정됐다.

교원부에서는 ‘AI융합 폐각 활용 물분해 실험장치 및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을 출품한 ‘디자인씽킹공작소팀’(전남 경호초 강순기, 여천초 김기범, 소라초 김상현 교사)이 수상했다.

또 국무총리상은 학생부에서 ‘사람마다 그네를 다르게 타는 이유는? 무게중심 위치에 따른 최적의 그네타기 전략 탐구’를 출품한 ‘Swing My 근근팀‘(충북과학고 1학년, 노수빈·이승환·안연수 학생), 교원부에서는 ’참다슬기의 서캐디안 리듬(circadian rhythm)에 관한 연구‘를 출품한 ‘슬기로운 탐구생활팀’(전남 순천남산초 박혜정, 동산초 박승현 교사)이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수상작들마다 그간의 노력과 열정이 느껴져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과학에 대한 열정과 탐구를 계속 이어가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