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유있는 도시를 꿈꾸며
예산군, 여유있는 도시를 꿈꾸며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5.31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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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예산군’ 위해 다양한 발제 및 질의응답 이뤄져

충남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최승우 예산군수, 지안 루카 마르코니 회장, 손대현 부회장, 조르조 올리베티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시티 글로벌 포럼’이 31일 예산 대흥중ㆍ고 일대에서 개최됐다.

▲ 최승우 예산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국슬로시티본부 최승우 예산군수 환영사와 장희정 사무총장의 개회사, 지안 루카 마르코니 회장, 손대현 부회장, 김영호 예산군의회 부의장 축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5명의 전문가 및 교수가 발제를 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환영사에서 최승우 예산군수는 “오늘 우리 예산군에서 관계자 여러분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화합을 다지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예산군의 자연친화적인 생활문화와 슬로라이프 확산을 위해 여러분들의 역할과 활약이 막중하고 절대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슬로시티 국제연맹은 1999년 이탈리아의 그레베인키안티 등 4개 소도시의 시장들이 패스트푸드의 확산 등 속도지향의 사회 분위기에 반대해 ‘느리게 살자’는 선언과 함께 발족시킨 민간 기구로 예산군은 지난 2009년 9월 중부권에서는 최초로 국내에선 여섯 번째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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