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지혜)가 4일(토) 도담동 행정복지센터 체육실에서 내마음대로 뮤직EZ(부제 음악으로 시작하는 소통Ⅱ) 공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김지혜 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일상에 지쳐있던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예술 공연이라는 매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하나 되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2021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에 선정되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세종직장인밴드의 공동 주최와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세종직장인밴드가 공동주관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상 지속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 행사이다.

공연 참가팀은 총 9팀으로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밴드 2팀과 난타 4팀, 세종직장인밴드 4팀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실시간 유튜브 송출로 어디에서나 접속을 통해 공연시청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세종직장인밴드의 서길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쉬웠지만 너무나도 뜻 깊은 시간이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종식이 되어 다음에는 더 많은 시민 분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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