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명품 가로숲길’ 조성
서천군, ‘명품 가로숲길’ 조성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6.01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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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억8천3백만원 들여 신규ㆍ보식 모두 729본 식재

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1일 가로경관이미지 개선을 통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코자 사업비 2억 8천 3백만원을 들여 신규 2.4Km, 보식 1Km로 이팝나무와 느티나무 729본을 심어 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 나소열 서천군수.
기존 300본의 이팝나무가 조성돼 있는 장항읍 옥산리 지방도 611호선에는 338본을 추가 식재해 한층 길어진 가로 숲길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서천읍 사곡리 ~ 화금리 구간의 순환도로에는 309본의 이팝나무가 새롭게 식재된다.

또 종천면 석촌리 농공단지 진입로의 느티나무 가로수 길에는 추가로 82본을 보식해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길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를 새로 정비해 서천군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녹지축을 완성하겠다”며, “향후 녹색네트워크를 확대 조성해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제2진입로 구간은 사업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조성구간은 11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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