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이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차관급)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청와대는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충북 충주 출신인 유국희 신임 위원장은 충주고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핵공학 석사, 세종대 기후변화정책학 박사를 거쳤다.
1991년 5급 경력채용으로 공직에 입문한 유 위원장은 원안위 안전정책국장과 기획조정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 국립중앙과학관장을 역임해 왔다.
유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객관적인 과학을 바탕으로 열린 안전규제를 통해 믿음직한 원안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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