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1일 군청대강당에서 직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중 직원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김석환 군수는 “가정의 달인 5월 동안 각종 행사와 사업 추진에 노고가 컸던 직원들을 치하한다”며,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6월에는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을 점검해 연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재해예방과 방역활동의 철저,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와 영농지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 김 군수는 “주민대표기관인 의회를 존중하고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중요 사안일수록 열린 마음으로 군의회와 협의하고 소통하면서 제기된 의견은 적극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원모임에서 앞서 홍성군 시민안전봉사대원인 김병제씨 외 1명이 재해대책 유공으로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구항면 서병찬씨 외 8명이 보훈가족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