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나노종합기술원이 생명, 보건의료 등 바이오헬스 분야 상호발전과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바이오-나노기술 기반 진단, 치료,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나노기술기반 바이오센서 및 바이오메디컬 디바이스 공동 개발 추진 ▲이를 위한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이 포함돼 있다.
나노종기원 이조원 원장은 “기술원은 반도체 공정기술 기반 나노메디컬 디바이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생명연과의 업무협력이 나노진단센서, 고정밀 진단시스템 등 혁신제품 개발과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명연 김장성 원장은 “생명연의 바이오 콘텐츠, 신약 기술 등과 나노종기원의 강점을 접목한다면 혁신적 성과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협력하여 우리나라 생명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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